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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tist. Husband. Daddy. --- TOLLE. 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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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민] 에피스코파 테오도라는 여자주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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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민, Kwangmin Choi, 2009-02-10
전문복사, 문맥을 무시한 임의적 발췌/수정, 배포를 금합니다.

제목

에피스코파 테오도라는 여자주교였을까?

요약

로마카톨릭 내부의 페미니즘 운동의 일환인 여성사제 서품을 주장하는 측의 주요 근거논리인 "에피스코파 테오도라"에 대해 살펴본다.


오마이뉴스 기사의 일부를 인용한다.

...또한 로마의 성 프락세디스 성당 바닥에는 313년에 제작된 벽화에 디아도라라는 여성 주교와 3명의 여성 사제가 그려져 있고 가톨릭에서 여자들이 사제 서품에서 완전히 배제된 것은 12세기 이후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출처 : 붓다와 예수도 공자 손바닥 위에 있다?! - 오마이뉴스

디아도라? 세 명의 여성사제? 기사를 읽다가 이상해서 고개를 가우뚱했다. 필시 아래의 고미술품을 두고 기사를 쓰긴 했을텐데 말이다.


프락세디스 예배당의 모자이크화 (출처: Wikimedia Commons)



해당 문장은 총체적인 오류를 보인다. 그럼 이 기사가 어떤 점들에서 문제인지 적어보겠다.

  1. 우선, 로마에 있는 성 프락세디스 (Praxedis) 교회에 있다는 저 그림은 벽화가 아니라 모자이크다.
  2. 그리고 그 모자이크는 바닥에 있지않고 채플로 통하는 문 위에 설치되어 있다.
  3. 모자이크 제작연도는 서기 313년이 아니라, 서기 812년에서 824년 사이다. 서기 313년은 이 성당이 세워진 때이다.
  4. 가장 좌측에 묘사된 여자의 이름은 테오도라(Theodora)다
  5. 테오도라의 머리 위에 새겨진 '테오도(라) 에피스코파'는 꼭 '여자주교 테오도라'로 해석될 필요는 없다.
  6. 테오도라의 우측에 그려진 세 명의 여성은 여성'사제'라고 볼 수 없다. 좌측부터 이 성당이 봉헌된 성녀 프락세디스 (Praxedis), 성모 마리아, 성녀 푸덴티암(Pudentiam). 셋 모두 사제의 복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특히 프락세디스와 푸텐티암은 관을 쓴 귀부인 복식이다.



여자사제서품의 허용을 주장하는 로마카톨릭 내부의 페미니즘 진영에서 "여성사제"의 역사성에 대한 "결정적 증거"로 손꼽는 인물이 바로 저 "에피스코파 테오도라"다. 이 테오도라는 프랑크왕국의 카롤루스/샤를마뉴대제가 카롤링거 르네상스를 표방하던 서기 812년에서 824년 사이에 로마카톨릭 교회의 교황으로 재임하던 파스칼 1세의 어머니다.

파스칼 1세의 모자이크화는 아래와 같다.


교황 파스칼 1세 (출처: Wikimedia Commons)

위 모자이크에서 둥근 후광을 두른 다른 세 명의 여성과는 달리 테오도라 (및 교황 파스칼 1세)의 머리 주뒤로 푸른색 직사각형의 형상이 그려진 이유는, 이 모자이크가 제작될 당시 테오도라와 파스칼 1세가 생존해 있었다는 의미이다. (이 교회는 파스칼 1세가 어머니에게 헌정했다.)

그럼 도대체 왜 당시 교황의 어머니인 테오도라가 "여자주교 테오도라"로 이해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테오도라의 모자이크화에 푸른색으로 이런 글자가 새겨진 탓이다. 확대해 본다.


테오도라 (출처:Wikimedia Commons)

T EPISCOPA
H
E
O
D
O

여기서 '에피스코파'라는 단어의 의미가 논쟁의 핵심이다. 여성사제허용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이 단어를 교회직제로서 주교/감독을 뜻하는 남성형 그리스어 episkopos의 라틴화된 여성형이라고 주장한다. 이 말대로라면 이건 9세기 로마카톨릭교회에 여성주교가 있었다는 결정적인 증거처럼 들리기도 한다. 참고로 음모론자들은 모자이크화에서 테오도라의 이름이 남자이름처럼 들리는 '테오도'로 표기된 것은 그녀의 주교직을 은폐하기 위한 음모로 해석한다. 그럼 도대체 왜 '에피스코파'를 '에피스코포스'로 고치지 않고 그대로 놓아둔 것일까?

그런데 꼭 그렇게 볼 수는 없다. 현대에도 성직자의 결혼을 허용하는 동방정교회와 마찬가지로, 당대의 라틴교회의 성직자들은 당시까지는 여전히 배우자들 가질 수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결혼 후 사제직을 받은 사람들은 (주교/사제/부제) 이혼할 필요는 없지만, 배우자와의 성관계는 금지되었다. (교회법상 기혼자의 사제서품 완전금지는 한참 후의 일이다). 동방정교회의 경우, 성직자의 아내에 대한 존칭으로 남편의 교회직제에 맞춰 -a를 붙여 불렀다. 가령, 사제/장로/목사의 아내인 경우는 presbyter-a, 부제/집사의 아내인 경우 diakoniss-a 가 되는 식이다. 주교/감독의 아내라면 episkop-a가 된다. 이 경우라면 "테오도라 에피스코파"는 테오도라의 남편이 주교/감독이었거나, 혹은 그 아들이 교황 (교황 역시 주교/감독의 직제에 속한다.)이었기에 붙여진 존칭이라고도 볼 수 있다. 최소한 근대 이전의 동/서방교회 (프로테스탄트 포함) 역사상 여자에게 사제직을 부여한 경우는 없다.



20세기 들어, 교황청이 성모 마리아를 온 인류의 어머니이자 승천한 하늘의 모후로 "공식"격상시킴과 동시에 로마카톨릭교회의 여성사제운동은 거세게 일어나기 시작했다.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여성목사와는 다른 맥락이다.)

오늘날 유럽과 북미의 여성 로마카톨릭신자들은 로마카톨릭교회의 여성사제직금지를 여성에 대한 억압과 부당한 마초이즘으로 규정하고 끊임없이 여성사제직을 허용할 것을 바티칸에 청원하는 동시에, 과감히 행동으로 옮겨 스스로 사제서품을 하기도 한다. 아래의 단체가 대표적인 경우로, 이 단체는 2005년 캐나다에서 로마카톨릭 여자신도들에 "비공인" 여성사제 서품식을 강행했다.

http://www.romancatholicwomenpriests.org/photo_gallery.htm

물론 사제서품을 받는 여성이나, 그 여성에게 사제서품을 해준 남성사제 (주교)나, 바티칸으로부터 자동파문되는 것은 말할 나위없다.

이유는 대체로 아래와 같다. 기독교 초기교부들의 글에서 인용한다.

리그두눔 (=리옹) 주교 이레네우스 (? - AD 202)는 그의 {이단반박  Against Heresies}에서 여자를 교회의 예전 (특별히 성찬)을 맡기는 것을 그노시스 이단들의 행위로 보고한다.

"Pretending to consecrate cups mixed with wine, and protracting to great length the word of invocation, [Marcus the Gnostic heretic] contrives to give them a purple and reddish color. . . . [H]anding mixed cups to the women, he bids them consecrate these in his presenceWhen this has been done, he himself produces another cup of much larger size than that which the deluded woman has consecrated, and pouring from the smaller one consecrated by the woman into that which has been brought forward by himself, he at the same time pronounces these words: ‘May that Charis who is before all things and who transcends all knowledge and speech fill your inner man and multiply in you her own knowledge, by sowing the grain of mustard seed in you as in good soil.’

"Repeating certain other similar words, and thus goading on the wretched woman [to madness], he then appears a worker of wonders when the large cup is seen to have been filled out of the small one, so as even to overflow by what has been obtained from it. By accomplishing several other similar things, he has completely deceived many and drawn them away after him" (Against Heresies 1:13:2 [A.D. 189]).

카르타고의 테르툴리아누스 (AD 160 - 225)는 이렇게 말한다.

"It is of no concern how diverse be their [the heretics’] views, so long as they conspire to erase the one truth. They are puffed up; all offer knowledge. Before they have finished as catechumens, how thoroughly learned they are! And the heretical women themselves, how shameless are they! They make bold to teach, to debate, to work exorcisms, to undertake cures . . . " (Demurrer Against the Heretics 41:4–5 [A.D. 200]).

"[A female heretic], lately conversant in this quarter, has carried away a great number with her most venomous doctrine, making it her first aim to destroy baptism. . . . But we, little fishes, after the example of our Icthus [Greek, "Fish"], Jesus Christ, are born in water . . . so that most monstrous creature, who had no right to teach even sound doctrine, knew full well how to kill the little fishes, by taking them away from the water" (Baptism 1 [A.D. 203]). 

"It is not permitted for a woman to speak in the church [1 Cor 14:34– 35], but neither [is it permitted her] . . . to offer, nor to claim to herself a lot in any manly function, not to say sacerdotal office" (The Veiling of Virgins 9 [A.D. 206]).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며......교회에서 (여자에게)  남자의 역할이 허용되거나 혹은 그것을 요구하는 것, 또한 성직에 관해 말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 테르툴리아누스, {처녀의 베일에 관하여} / 번역: 최광민

로마의 히폴리투스 (? - AD 235) 의 {사도전승}은 교회가 과부를 지정해 예배 시 기도하게 할 수 있지만, 이것은 교회의 예전과 성사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과부를 임직할 때 안수를 하지 않는다고 명시한다. 즉, 기독교는 그 시작부터 과부의 역할을 긍정했지만, 과부들의 역할을 성직으로 간주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When a widow is to be appointed, she is not to be ordained, but is designated by being named [a widow]. . . . A widow is appointed by words alone, and is then associated with the other widows. Hands are not imposed on her, because she does not offer the oblation and she does not conduct the liturgy. Ordination is for the clergy because of the liturgy; but a widow is appointed for prayer, and prayer is the duty of all" (The Apostolic Tradition 11 [A.D. 215]).

교회가 "과부"를 지정하는 것은 성직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과부의 '지위'를 지정하는 것이다...과부의 지위는 말로 선포되어지며 이후 다른 과부들과 같은 지위를 갖는다. 이때 안수를 하지는 않는데, 이것은 그녀가  교회의 의무를 지거나 교회의식을 집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전을 위해서는 성직자들이 서품받는다. 그러나 과부는 기도를 위해 임직되며, 기도는 모든 이들의 의무이다. ---- 히폴리투스, {사도전승} 11  / 번역: 최광민

AD 1세기 문건으로 간주되는 교회법령 {디다케}의 연장선 상에 있는 {디다스칼리아} ~ AD 230는 여자, 특별히 과부의 교회에서의 지위에 대해 이렇게 진술한다.

[iii. 6] It is neither right nor necessary therefore that women should be teachers, and especially concerning the name of Christ and the redemption of His passion. For you have not been appointed to this, O women, and especially widows, that you should teach, but that you should pray and entreat the Lord God. For He the Lord God, Jesus Christ our Teacher, sent us the Twelve to instruct the People and the Gentiles; and there were with us women disciples, Mary Magdalene and Mary the daughter of James and the other Mary; but He did not send them to instruct the people with us. For if it were required that women should teach, our Master Himself would have commanded these to give instruction with us. But let a widow know that she is the altar of God; and let her sit ever at home, and not stray or run about among the houses of the faithful to receive. For the altar of God never strays or runs about anywhere, but is fixed in one place. (Didascalia 15 [A.D. 225]).

그래서 여자들 (=과부들)은 가르치는 자가 되어서는 않되며, 그리스도의 이름과 그의 수난에 따른 구원사역에 대해서 특별히 그렇다. 오, 여인들 - 특별히 과부들이여, 이것은 그대들에겐 가르치는 일이 맡겨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기도하고 간구하는 일이 그대들이 할 일이다. 우리 주님이자 신이신 우리의 스승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들과 이방인들에게 우리 12사도를 보내실 때, 우리와 함께 한 여성 제자들이 있었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딸 마리아와 또 다른 마리아가 그들이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와 함께 사람들을 가르치라고 그들을 보내신 것은 아니다. 여자들이 가르쳐야 한다면, 우리 주님께서는 그렇게 할 것을 우리에게 명령하셨을 것이다......[후략]    / {디사칼리아} 3:6  / 번역: 최광민



카이사리아-마자카 주교 피르밀리아노스 (Firmilian, ? - AD 269)의 진술에 따르면, 그가 활동하던 시절에 한 여예언자가 자신이 성령에 충만했다면서 성찬과 세례를 포함한 교회의 성사를 직접 시행한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T]here suddenly arose among us a certain woman, who in a state of ecstasy announced herself as a prophetess and acted as if filled with the Holy Ghost. . . . Through the deceptions and illusions of the demon, this woman had previously set about deluding believers in a variety of ways. Among the means by which she had deluded many was daring to pretend that, through proper invocation, she consecrated bread and performed the Eucharist. She offered up the sacrifice to the Lord in a liturgical act that corresponds to the usual rites, and she baptized many, all the while misusing the customary and legitimate wording of the [baptismal] question. She carried all these things out in such a manner that nothing seemed to deviate from the norms of the Church(collected in Cyprian’s Letters 74:10 [A.D. 253]).

제 1차 니케아 공회의 (AD 325)의 결의안은 아래와 같다. 이것은 이단으로 정죄된 "동적군주론"을 주장한 안티오키아 (파문)주교인 사모사타의 파울로스를 따르던 추종자들이 보편 (=카톨릭)교회로 돌아오길 원할때, 특별히 그들의 성직자와 직분자를 어떻게 치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항목이다.

Concerning the Paulianists who have flown for refuge to the Catholic Church, it has been decreed that they must by all means be rebaptized; and if any of them who in past time have been numbered among their clergy should be found blameless and without reproach, let them be rebaptized and ordained by the Bishop of the Catholic Church; but if the examination should discover them to be unfit, they ought to be deposed. Likewise in the case of their deaconesses, and generally in the case of those who have been enrolled among their clergy, let the same form be observed. And we mean by deaconesses such as have assumed the habit, but who, since they have no imposition of hands, are to be numbered only among the laity.

유사하게, 그들 (사모사타의 파울로스의 가르침을 추종하던 이단)의 여집사에 대해서는, 그들 교회명부에 성직자로 올라있는 다른 자들처럼 동일한 심사절차가 준수되어야 한다. 여기서 '여집사'들이란, 안수의 대상이 아니므로, 평신도로 간주된다. --- {법령} 19 / 번역: 최광민

라오디케아 공회의 (AD 360)는 여사제의 임명에 대해 단호한 법령을 발표한다. 즉, 여성은 (기도를 제외한) 예배의 집례를 주관하는 일에서 배제된다.

"[T]he so-called ‘presbyteresses’ or ‘presidentesses’ are not to be ordained in the Church" (Canon 11 [A.D. 360]).

교회는 소위 '여사제' 혹은 '여집례자'를 서임하지 않는다 --- {법령} 11조

살라미스 주교 에피파니우스 (AD 310 -403)는 여성의 성직수행에 대해서 여러 번 부정적인 진술을 남긴다.

"Certain women there in Arabia [the Collyridians] ... In an unlawful and blasphemous ceremony ... ordain women, through whom they offer up the sacrifice in the name of Mary. This means that the entire proceeding is godless and sacrilegious, a perversion of the message of the Holy Spirit; in fact, the whole thing is diabolical and a teaching of the impure spirit" (Against Heresies 78:13 [A.D. 377]).

"It is true that in the Church there is an order of deaconesses, but not for being a priestess, nor for any kind of work of administration, but for the sake of the dignity of the female sex, either at the time of baptism or of examining the sick or suffering, so that the naked body of a female may not be seen by men administering sacred rites, but by the deaconess" (ibid.).


"From this bishop [James the Just] and the just-named apostles, the succession of bishops and presbyters [priests] in the house of God have been established. Never was a woman called to these. . . . According to the evidence of Scripture, there were, to be sure, the four daughters of the evangelist Philip, who engaged in prophecy, but they were not priestesses" (ibid.).


"If women were to be charged by God with entering the priesthood or with assuming ecclesiastical office, then in the New Covenant it would have devolved upon no one more than Mary to fulfill a priestly function. She was invested with so great an honor as to be allowed to provide a dwelling in her womb for the heavenly God and King of all things, the Son of God. . . . But he did not find this [the conferring of priesthood on her] good" (ibid., 79:3).



콘스탄티노플 주교 크리소스토모스 (AD 347 - 407)  역시 여성 성직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다.

"[W]hen one is required to preside over the Church and to be entrusted with the care of so many souls, the whole female sex must retire before the magnitude of the task, and the majority of men also, and we must bring forward those who to a large extent surpass all others and soar as much above them in excellence of spirit as Saul overtopped the whole Hebrew nation in bodily stature" (The Priesthood 2:2 [A.D. 387]).

완성된 형태로서 AD 400년 경에 회람된 {사도헌장}에서 정리한 교회 내 여성 직분자들의 역할을 아래와 같다. {사도헌장}에 따르면, 예수의 사도 바르톨로메오는 여집사를 임직할 때 감독이 그녀에게 안수할 것을 지시한다. 그러나 이것은 성직의 서품이 아니다.

"A virgin is not ordained, for we have no such command from the Lord, for this is a state of voluntary trial, not for the reproach of marriage, but on account of leisure for piety"  --- {Apostolic Constitutions} 8:24 [A.D. 400])

[알페오의 아들 야고보의 지침] (미혼으로 종신하기로 한) 처녀의 지위는 서품의 대상이 아니다. 주님께로부터 그런 명령을 받은 적이 없고, 또한 이것은 결혼제도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경건한 삶을 바치기 위해 자발적으로 스스로를 연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사도헌장} 8:24 번역: 최광민

"Appoint, [O Bishop], a deaconess, faithful and holy, for the ministering of women. For sometimes it is not possible to send a deacon into certain houses of women, because of unbelievers. Send a deaconess, because of the thoughts of the petty. A deaconess is of use to us also in many other situations. First of all, in the baptizing of women, a deacon will touch only their forehead with the holy oil, and afterwards the female deacon herself anoints them" (ibid., 3:16). 

주교는 신실하고 거룩한 행실을 가진 여집사를 임명하여, 그들이 여신자들을 돌보게 하라. 비신자들로 인해 남자 부제 (=집사)를 여자들이 사는 집에 보내는 일은 종종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여집사를 보내어 자잘한 일을 처리하라. 여집사는 다른 경우에 있어서도 매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여신자에게 세례를 주는 경우, 남자 집사는 성유를 바를 때 오직 이마만 손댈 수 있고, 나머지는 여집사들이 맡아서 기름을 바를 것이다. --- {사도헌장} 3:16 / 번역: 최광민

"[T]he ‘man is the head of the woman’ [1 Cor. 11:3], and he is originally ordained for the priesthood; it is not just to abrogate the order of the creation and leave the first to come to the last part of the body. For the woman is the body of the man, taken from his side and subject to him, from whom she was separated for the procreation of children. For he says, ‘He shall rule over you’ [Gen. 3:16]. For the first part of the woman is the man, as being her head. But if in the foregoing constitutions we have not permitted them [women] to teach, how will any one allow them, contrary to nature, to perform the office of the priest? For this is one of the ignorant practices of Gentile atheism, to ordain women priests to the female deities, not one of the constitutions of Christ" (ibid., 3:9). 

"A widow is not ordained; yet if she has lost her husband a great while and has lived soberly and unblamably and has taken extraordinary care of her family, as Judith and Anna—those women of great reputation—let her be chosen into the order of widows" (ibid., 8:25). 

[[레위 / 다데오스의 지침]] 과부의 지위는 서품되는 것이 아니다. 남편을 잃은 지 오래된 사람으로 검약하게 살아왔고 흠 잡을 일이 없이 살았으며,높은 평편을 받은 유디트나 안나처럼 가족을 훌륭하게 가꿔온 사람이라면, 그녀를 선택해 과부의 지위를 주어라 -- {사도헌장} 8:25

"A deaconess does not bless, but neither does she perform anything else that is done by presbyters [priests] and deacons, but she guards the doors and greatly assists the presbyters, for the sake of decorum, when they are baptizing women" (ibid., 8:28).

[[예수의 사도인 카나안인 시몬의 지침]] 여집사는 축도하지 않으며, 사제 (=장로)나 부제 (=남집사)가 하는 일도 하지 않는다. 그들은 (교회)문들을 지키며, 사제들이 여성들에게 세례를 줄때 적절히 집례되도록 그들을 돕는 일을 한다. --- {사도헌장} 8:28 / 번역: 최광민  

XIX. Concerning a deaconess, I Bartholomew make this constitution: O bishop, you shall lay your hands upon her in the presence of the presbytery, and of the deacons and deaconesses, and shall say:— XX . O Eternal God, the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the Creator of man and of woman, who replenished with the Spirit Miriam, and Deborah, and Anna, and Huldah; who did not disdain that Your only begotten Son should be born of a woman; who also in the tabernacle of the testimony, and in the temple, ordained women to be keepers of Your holy gates—do Thou now also look down upon this Your servant, who is to be ordained to the office of a deaconess, and grant her Your Holy Spirit, and cleanse her from all filthiness of flesh and spirit, 2 Corinthians 7:1 that she may worthily discharge the work which is committed to her to Your glory, and the praise of Your Christ, with whom glory and adoration be to You and the Holy Spirit for ever. Amen.

[[여집사에 관한 (사도) 바르톨로메오의 규정]] 여집사들에 대해 나 바르톨로메오는 이 규정을 정한다. 오, 주교/감독이여, 그대는 사제/장로와 부제/집사와 여집사들의 회중 가운데 그녀에게 안수하고 이렇게 말하라: '오, 영원한 하느님이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남자와 여자의 창조자시여.... --- {사도헌장} 8:19-20 / 번역: 최광민

히포 주교 아우구스티누스 (AD 354 430)

"[The Quintillians are heretics who] give women predominance so that these, too, can be honored with the priesthood among them. They say, namely, that Christ revealed himself . . . to Quintilla and Priscilla [two Montanist prophetesses] in the form of a woman" (Heresies 1:17 [A.D. 428]). 


草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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